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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발생국 100개국 돌파…'팬데믹' 상자 열렸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최근 6일동안 아시아 제외 모든 대륙 2.7~9.5배 폭증" 분석
현 추세 지속시 두달후 총 감염자 5억명…지난 1918년 스페인독감과 감염자수 비슷

2020-03-09 08:27:07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국 100개국 돌파…'팬데믹' 상자 열렸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국 100개국 돌파…'팬데믹' 상자 열렸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국 100개국 돌파…'팬데믹' 상자 열렸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국가가 100개국을 넘어섬으로써 글로벌 본격 대유행(팬데믹)이 시작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국가가 이날 오전 7시 기준 102개국으로 전날 99개국에서 3개국 늘었다"고 9일 밝혔다.

새로 늘어난 나라는 프랑스령 기아나(5명), 몰타(3명), 마르티니크(2명) 등이다.

이날 전세계 확진자수는 10만5831명으로 전날에 비해 4050명 늘었으며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확진자수는 2만5173명으로 전날 2만1208명에 비해 비해 3965명 18.69% 급증했다.

전날 대비 8일 오전 7시 기준 코로나19 각국 확진자수 증가 현황을 보면 이란이 1187명으로 가장 많이 늘었으며 이란이 1136명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이 448명, 프랑스 296명, 미국 141명, 독일 129명, 스페인 100명, 중국 79명, 네덜란드 벨기에 스웨덴 각60명, 스위스 54명, 영국 43명, 일본 41명, 노르웨이 39명순으로 증가했다.

특히 해외 여행국 수가 많은 유럽과 미국의 확산세가 두드러짐에 따라 글로벌 팬데믹이 사실상 시작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코로나19 대륙별 확진자 현황을 보면 7일까지만 해도 아시아(중국 제외)의 일별 확진자수가 가장 많았으나 8일 유럽 확진자 숫자가 9655명으로 아시아 8720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중동도 빠르게 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북미와 오세아니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의 경우 절대 숫자는 아직 적지만 매우 가파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것을 확인할수 있다.

이순곤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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