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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종류로 나눌 수 있는 치아교정 시술

2020-04-23 09:00:00

서울매스티지치과 안교희 대표원장
서울매스티지치과 안교희 대표원장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사회생활을 할 때, 외모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높다. 보다 단정한 외모를 가진 사람일수록 주변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현대인들은 자신의 외모를 단정하게 가꾸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치아교정 시술은 심미적인 문제와 기능적인 문제를 동시에 개선하는 것이 가능하여 사람들의 관심을받고 있다.

치아교정 시술은 보철장치를 사용해 문자 그대로 돌출입, 덧니, 부정교합 등 삐뚤어진 치열을 문자 그대로 가지런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게다가성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종류의 골격적 부조화를 바로잡아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우며, 치아를삭제하고 보철물을 넣어 효과를 볼 수 있는 보철치료와 다르게 기존의 치아를 유지한 채 시행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또한, 치아교정 시술은 한 종류만 있다는 선입견을 가진 사람들이 많지만 실제로는 시술에 사용되는 교정장치에 따라서 일반교정, MTA교정, 클리피-씨 교정, 데이몬클리어, 설측교정및 투명교정 등 여러 종류로 구분이 가능하다.

MTA교정은 매우 짧은 기간과 기존의 브라켓에 비해 크기가 작아 눈에잘 띄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진 부분교정으로써 여타 교정장치에 비해 치아에 가해지는 힘이 약하므로, 잇몸이 약한 환자들도 시술할 수 있다.

클리피-씨 교정은 높은 내구성과 성능을 자랑하는 자가결찰 브라켓이며, 치아이동을 빠르게 하여 기간을 단축시키고 결찰철사가 없어 입안과 혀를 찌르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더불어 교정장치를 제거할 때에도 치아의 손상을 최소화한다.

데이몬클리어는 몸통과 뚜껑이 모두 자연치와 흡사한 색상이기 때문에 심미적이다. 게다가 교정시술의 불편함과 통증을 보완한데다, 내원 횟수를 감소시킬 수 있어 현대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방법이다.

설측교정은 장치를 치아 안쪽에 부착하여 겉으로 장치가 보이지 않도록 하는 시술을 말하며, 투명교정은 착탈식이 가능한 투명한 교정장치를 통해 아무도 모르게 교정하는 매우 심미적인 시술이다.

다만, 치아교정 시술은 신중하게 선택해야 할 필요가 있다. 우선 교정장치를 착용할 때 외모가 망가지거나 발음이 불명확하게 되는 등의 불편이 생길 수 있고, 더불어 시술에 소요되는 기간이 매우 길기 때문이다.

강남 서울매스티지치과 안교희 대표원장은 “보통의 치아교정 시술의 경우 6개월에서 30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며, 여러 요건에 따라 기간이 연장되기도합니다. 예를 들어 골격적 문제가 동반되거나 수술치료를 시행해야 할 때에는 추가적인 과정을 포함해 18개월에서 30개월까지 소요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 원장은 “소요 기간만큼이라도 단축시키고 싶으실 때는, 부분교정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부분교정은 치아의 일부분만을교정하는 시술로써, 아무리 길어도 8개월을 넘지 않는다는장점을 가집니다”라고 말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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